러시아 "미국의 제재에 보복하겠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미국의 추가 대러 제재를 비난하면서 보복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 23일 미국의 새로운 대러 제재 도입과 관련한 성명을 통해 "미 행정부가 선포한 제재 패키지는 이미 101번째 대러 제재로, 개인적 제재 대상 인사 목록 확대를 포함해 재정 부문을 건드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BS 2022.02.23 23:49
러시아, 우크라 주재 자국 대사관 직원 철수 시작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다고 대사관 측이 현지시간 23일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 주재 러시아 대사관 공보관은 이날 공관 직원들이 대피를 시작했다고 자국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전했습니다. SBS 2022.02.23 23:10
우크라, 국가비상사태 선포 예정…예비군도 소집 우크라이나가 친러 분리주의 공화국들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을 제외한 전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현지시간 23일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SBS 2022.02.23 23:08
115개국서 대선 재외투표 시작…"내 한표 도움 됐으면" 외국에 머물고 있는 유권자들은 대선을 2주 앞둔 오늘부터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모두 115개 나라에서 재외투표를 할 수 있는데 첫날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SBS 2022.02.23 21:03
푸틴, 진격의 끝은 어디?…"영토 수복 전쟁 가능성" 이렇게 국제 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제재에 나설 걸 알면서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보내기로 한 푸틴의 속내가 뭘지, 저희가 안드레이 페도로프 전 러시아 외무차관을 인터뷰했습니다. SBS 2022.02.23 20:37
"러시아, 우크라 침공 시작"…미국·유럽 일제히 제재 러시아가 군대를 보내기로 결정한 건, 침공이 시작됐다는 뜻이라고 미국은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에 대한 즉각 제재에 나섰는데, 유럽은 물론 캐나다와 호주, 일본도 제재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SBS 2022.02.23 20:36
우크라 "예비군 징집령"…자국민에 러 출국도 권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파병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예비군 소집에 나섰습니다. 우크라이나 지상군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18∼60세 예비군이 소집된다. SBS 2022.02.23 19:51
영국 외무 "러시아, 키예프 진입 계획할 가능성 매우 높다"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부 장관은 23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로 진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트러스 장관은 BBC, 스카이뉴스 등 영국 언론과 연이어 한 인터뷰에서 "상황이 극히 걱정스럽기 때문에 영국인들에게 가능할 때 빠져나오라고 권고했다"면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SBS 2022.02.23 19:50
핀란드 "러시아와 공동 원자로사업 재평가"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는 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 로사톰이 건설 예정인 자국 내 발전용 원자로 사업에 대한 안보 위험을 재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SBS 2022.02.23 19:33
돈바스 발전소 포격받고 방송시설 인근서 폭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정부군과 친러 반군의 교전이 계속되면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22일 자정 넘어 도네츠크TV 센터 구역에서 폭발물이 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2.02.23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