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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빡종원] 사진 지우기 달인 삼성 vs AI 사기꾼 애플…삼성 갤럭시가 이기는 판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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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산업에 너무 늦게 뛰어들었다는 비판을 받던 애플은 이러한 우려를 지난해 한 방에 날렸습니다. 자사 최대 행사인 WWDC2024에서 장장 40분에 걸쳐 애플 인텔리전스라 이름 붙인 AI 기능을 소개한 겁니다. 그런데, 이게 단순히 사진 지우고, 실시간 통역해 주는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는, 영화에서나 보던 말 그대로의 '내 손 안의 비서' 그 자체였고 세상은 놀랐습니다. "역시 애플!"

그런데 1년이 지난 올해 WWDC2025, 마치 시간을 역주행한 듯 AI 소개는 최소한에 그쳤고 애플은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디자인을 소개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사실 지난해 애플이 대대적으로 소개했던 AI 기능은 아직도 구현되지 않았고, 2026년 이후로 무기한 연기됐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애플은 미국에서 광고를 삭제하고 집단소송을 당하는 등 힘든 시간을 겪고 있습니다.

반면 AI 분야에 있어서만은 삼성의 AI가 훨씬 낫다는 전 세계적인 공감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진에서 특정 부분을 자연스럽게 지우는 기능은 삼성이 애플을 압도하다 보니 SNS며 유튜브에 수많은 시연 영상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 역시 '내 손 안의 비서'인 AI 에이전트로는 아직 다가가지 못한 상태, 그런데도 삼성 갤럭시의 AI 전망이 애플보다 밝다는 평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귀에빡종원'에서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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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김종원, 영상취재 : 강동철, 편집 : 정용희, 연출 : 조도혜, 작가 : 유진경, CG : 장지혜,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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