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콸콸 쏟아지는데 '대롱대롱'…다리 건너다 봉변

우리도 올해 장마철 대비 정말 잘해야 할 것 같네요.

몬순 우기가 시작된 인도에선 큰 폭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콸콸 쏟아지는 흙탕물을 발아래 두고 한 남자가 위태롭게 다리에 매달려 있습니다.

거센 물살을 맞고 다리가 휘청일 때마다 남자의 몸도 금방이라도 떠내려갈 듯한데 인도 북동부 아루나찰프라데시주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해마다 6월부터 9월 사이 인도를 찾아오는 몬순 우기는 특히 이 지역에 극심한 홍수 피해를 불러오는데, 지구 온난화로 극단적 기상 현상이 자주 발생하며 더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하네요.

현지 기상청은 이 지역에서 앞으로 며칠 동안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kiren rijiju, Nivedita Khandek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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