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CU편의점 '지금배달' 서비스
별도 쇼핑앱 출시로 공격적인 이커머스 진출에 시동을 건 네이버가 퀵커머스(즉시배송) 서비스까지 분야를 확대하고 나섰습니다.
네이버는 오늘(15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네플스)에서 CU 편의점 입점을 시작으로 이륜차 배송 기반 퀵커머스를 강화하는 '지금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배달'은 네플스 앱과 웹에서 사용자 주변 1.5km 내 1시간 내외로 빠르게 배달받을 수 있는 상품과 상점을 연결해 줍니다.
기존 장보기 서비스를 빠른 배송 중심으로 개편했습니다.
내달부터는 '주변 검색' 기능을 추가해 지금 배달이 가능한 주변 상점을 지도 정보로 파악할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CU편의점의 경우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만 원 이상 구매 시 편의점이 자체적으로 확보해 운영 중인 이륜차 배달망을 통해 1시간 내외로 배송됩니다.
1차로 전국 3천 개 점포가 참여하고, 이후 4천여 개 점포가 추가 참여한다고 네이버 측은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