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서울 구로구 경인중학교-개봉사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오늘(4일) 오전 10시쯤 서울 구로구 개봉동 개봉사거리 인근에서 시내버스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와 승객 등 11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중 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정차 중인 시내버스 두 대를 뒤에서 오던 버스가 들이받으면서 연쇄추돌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기사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