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영역
오늘(27일) 오후 서울지하철 1호선 전동열차의 출입문이 고장 나 승객들이 후속 열차로 환승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오후 5시 4분쯤 용산구 남영역에 도착한 의정부역 방면 열차의 출입문 1개가 닫히지 않아 한때 열차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이로 인해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400명은 남영역에서 하차한 뒤 약 15분 뒤 도착한 후속 열차에 환승했고, 이어지는 열차 3대의 운행이 약 10분간 지연됐습니다.
코레일은 해당 열차를 기지에 입고한 뒤 자세한 고장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