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독일 자동차업체 BMW는 올해 연말부터 중국 시장에서 출시하는 신규 모델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개발한 AI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올리버 치프제 BMW 최고경영자(CEO)는 오늘 개막한 중국 상하이모터쇼에서 "AI의 핵심적인 발전이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중국 내 우리 차량에 (AI를) 통합하기 위해 AI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연말부터 우리는 중국 시장의 신규 (모델) 차량에 딥시크의 AI를 통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치프제 CEO는 "BMW는 계속해서 오픈 마켓을 옹호할 것"이라며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혼란을 겨냥한 듯 "글로벌 도전에는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라고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