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1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15일) 대장동 사건 재판에 출석하면서 향후 재판 출석 관련 질문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에 출석하며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재판인데 한 말씀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는 '대선 일정 중에 재판에 어떻게 출석할 예정이냐'는 물음에도 대답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진행되는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에서는 재판부 교체에 따른 공판 갱신 절차가 지난 기일에 이어 계속 진행됩니다.
재판부는 대선 선거운동 기간을 포함해 5월에도 두 차례 공판을 진행하기로 지난 기일에서 결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