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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11cm 눈 쌓여…강원 흐리고 비 또는 눈

철원 11cm 눈 쌓여…강원 흐리고 비 또는 눈
▲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의 설경

월요일인 오늘(14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10㎜, 적설량은 내륙 1∼5cm, 산지 3∼8cm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 기온을 내륙 9∼11도, 산지 5∼8도, 동해안 8∼11도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현재 강원 내륙과 상지를 중심으로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난 13일 오후부터 오늘 6시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철원 임남 11.2cm, 화천 상서 10.9cm, 양구 방산 4.4cm, 평창 봉평 4.3cm, 홍천 서석 3.8cm, 횡성 둔내 2.8cm, 춘천 부다리고개 2.2cm, 원주 치악산 1.1cm, 인제 신남 0.3cm 등입니다.

또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정선 사북 10.3cm, 진부령 6.5cm, 삼척 오두재 6.2cm, 구룡령 6cm, 미시령터널 5.7cm, 조침령 4cm 등의 적설량을 보입니다.

오늘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춘천 0.7도, 원주 1.4도, 강릉 5도, 동해 4.8도, 평창 0.9도, 태백 0도 등입니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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