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임도헌 신임 단장
임도헌(52) 전 남자 배구대표팀 감독이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 단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삼성화재는 오늘(10일) "임도헌 신임 단장은 선수 및 지도자로 많은 경험을 가진 배구인"이라며 "구단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임도헌 단장은 2006년부터 삼성화재 코치로 활동했고 이후 감독으로 승격해 두 시즌을 이끌었습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남자 배구대표팀 감독을 역임했습니다.
임도헌 단장은 "삼성화재는 한국 배구의 대표 명문 구단"이라며 "경쟁력 있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단장은 다음 달 1일 선수단 및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