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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콘페리투어 아르헨티나 오픈 준우승…우승은 저스틴 서

김성현
▲ 김성현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비자 아르헨티나 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성현은 오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자키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우승한 교포 선수 저스틴 서(미국)에 5타 뒤졌지만,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한 김성현은 지난 1월 바하마 골프 클래식 준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콘페리투어에서 두 번째 준우승을 거뒀습니다.

비자 아르헨티나 오픈에서 우승한 저스틴 서

지난해 PGA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130위에 그쳐 콘페리투어로 내려온 김성현은 콘페리투어 포인트 랭킹 4위로 뛰어올라 내년 PGA투어 복귀에 파란불을 켰습니다.

지난해 PGA투어에서 페덱스컵 랭킹 165위까지 떨어져 콘페리투어로 옮긴 저스틴 서는 이날 5언더파 65타를 때려 23언더파 257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학 때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2022년 콘페리투어 포인트 1위를 차지하며 2023년 PGA투어에 직행했던 저스틴 서는 포인트 랭킹 37위에서 2위로 상승했습니다.

콘페리투어 대회 우승은 지난 2022년 콘페리투어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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