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소속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국민의힘 소속인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성장을 강조한 데 대해, "이 대표와 민주당이 경제를 살리려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민생경제 법안부터 즉각 통과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이 대표와 민주당이 지난해 기업들의 과도한 상속세율 인하를 위한 상속세법 개정안을 부결시키고, 건설 경기 회복과 차세대 선박 기술 육성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처리를 무산시키는 등 기업과 서민 경제를 위한 법안을 가로막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또 반도체 연구인력에 주 52시간 적용 예외를 허용하는 것을 두고도 민주당이 입장을 번복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실질적 대책 없이 경제 성장을 외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며 "경제를 정치적 도구로 삼지 말고 실질적인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