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마스크 등 관련 물품의 매점매석이 심각할 경우 관계기관과 협력에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수사에 착수해 진행 중인 건은 없다"면서도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면 관련 부처에 고발을 요청해 수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서가 유포된 사건과 관련해 "서울 성북보건소에서 작성된 문건으로 사건이 서울경찰청으로 이첩돼 수사 중"이라며 "유출 사실을 일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가짜 뉴스'가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선 "현재 가짜뉴스 2건을 확인해 내사 중"이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부분을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