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상습 도박 혐의를 받았던 SES 출신의 슈 씨가 일본 솔로 데뷔를 미뤘습니다.
슈 씨는 오는 27일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 '아이 파운드 러브'를 발표하고 팬들을 만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컴백을 미뤘는데, 라이브 공연 티켓을 구매한 팬들에겐 환불할 예정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앞서 상습도박 혐의가 불거진 뒤 약 1년 3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응원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란 여론의 질타가 이어졌죠.
싸늘한 여론을 의식한 탓인지 슈 씨는 결국 활동을 잠정 연기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아직 대여금 청구 반환 소송이 남아있는 만큼 도박 논란이 여전히 컴백에 부담이 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