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유럽축구연맹 선정 주간 베스트 11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박지성은 유럽축구연맹이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성적을 토대로 뽑은 ´이 주의 팀´에서 4-4-2 전형의 왼쪽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지성은 앞서 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인 유로스포츠의 주간 베스트 11에도 선정됐습니다.
박지성은 첼시와의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1대 1로 맞선 후반 32분 쐐기 결승골을 터트려 맨유를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박지성의 결승골을 도운 팀 동료 라이언 긱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사비 알론소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선정됐고 챔피언스리그 9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FC바르셀로나의 메시와 샬케04를 4강으로 이끈 라울이 투톱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샬케04의 오른쪽 날개 샬케 호세 후라도가 베스트 11에 뽑힌 반면 레알 마드리드의´특급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빠졌습니다 수비수는 왼쪽부터 아벨로아,마스체라노,회베데스, 바실 코빈이 뽑혔고 골키퍼는 레알 마드리드의 ´거미손´ 빅터 발데스가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