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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기준 미달' 학용품·완구 수입품 15만 점 적발…통관 차단

'안전 기준 미달' 학용품·완구 수입품 15만 점 적발…통관 차단
▲ 3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 신학기 학용품 코너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붐비고 있다.

정부가 학용품, 완구 등 어린이 제품의 통관 단계에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수입품 15만여 점을 적발하고 통관을 차단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오늘(27일) 신학기를 앞두고 어린이 제품을 대상으로 통관 단계 안전성 집중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5일부터 25일까지 어린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학용품과 완구, 학습 및 놀이 용품 13개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국내 안전 기준을 준수하지 못해 적발된 제품은 완구 약 11만 8천 점과 학용품 3만 3천 점입니다.

국표원과 관세청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불량 제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통관 단계에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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