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당내 일부 중진들이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복당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대여 투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6일) 오전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한 의원 복당론에 대한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무엇보다 지금 민주당이 대통령의 공소취소를 하겠다면서 특검법을 밀어붙이고 있고, 대법원장 탄핵하겠다고 나서고 있다"며 "지금 우리가 온전히 야당으로서 정부 여당과 이런 이슈들을 가지고 싸워도 24시간이 부족한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108명이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온 힘을 다 모아서 이런 주제들만 가지고 싸워도 시간이 부족하고 사람이 부족하다"며 "갑자기 당내 문제 이런 이슈를 꺼내는 것이 과연 대여 투쟁에 도움이 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맨 앞에서 싸워야 되는 중진 의원들께서 맡아야 될 역할들이 있는데 과연 그런 역할에 부합하는 것인지, 당원들께서 지켜보시면 좀 많이 답답하실 것 같다"며 복당론을 주장하는 중진들을 직격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오늘 국회에서 한 의원 복당 문제와 관련해 "당내 공감대가 우선"이라며 "신중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중진인 김태호 의원은 "한 의원의 전격 복당을 대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중진들이 앞장서고 지도부가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