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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트럼프 "미국에 공장 안 지으면 최대 300%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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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에서 참패한 트럼프 대통령이 최고 300%의 관세를 거론하며 기존 관세정책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세가 없다면 외국 기업들이 미국에 공장을 짓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미국 전역에 3천여 개의 공장과 생산시설이 건설되고 있다면서, 관세를 없애면 공장 건설이 모두 중단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국 기업들이 미국에 공장을 짓는 이유는 그렇지 않을 경우 심지어 300%에 달하는 관세를 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미국에 공장을 짓고 가동하면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되고, 물가도 크게 내려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관세 폐지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향해서는 "어리석은 사람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의 국정 운영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많은 일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1~2주 동안 많은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란 문제에 대해서도 합의와 추가 공격 사이에서 결정해야 한다면서, 이란의 나머지 시설을 파괴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간선거 참패로 정치적 입지가 약화된 상황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와 외교·안보 분야에서 강경 기조를 이어갈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취재: 최재영, 영상편집: 이유진, 디자인: 앙혜민,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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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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