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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두 페달에 청춘 싣고 세계 유랑하다가…"편히 쉬시길"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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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볼리비아에서 자전거를 타고 여행 중이던 유명 여행 유튜버가 대형 화물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유니텔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4일(11월 4일) 오전 9시 반쯤, 볼리비아 엘알토에서 자전거를 타던 한국인 남성이 화물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목격자들이 자전거 운전자에 대한 구조 작업에 나섰지만, 부상 정도가 심각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는 달아났다가 몇 시간 뒤 경찰에 체포됐고, "자전거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 피해자는 구독자 6만 6천 명을 보유한 유튜버 '진쓰레블'로 알려졌습니다.

자전거로 세계 곳곳을 유랑하며 관련 영상을 남기는 유튜버로, 페루에서 볼리비아로 넘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관련 소식에 전해지자 그가 닷새 전 게재한 유튜브 영상엔 추모의 글이 잇따라 달렸습니다.

댓글 창엔 "하늘에서도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란다" "남겨준 영상들을 계속 보며 먼 곳에서 여행하고 있을 진쓰레블을 기억하겠다"는 등 고인의 넋을 기리는 글들이 게재됐습니다.

(취재 : 손형안, 영상편집 : 나홍희,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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