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봉 영화 소식입니다. 이번 주에는 베니스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등에서 선보였던 화제작들이 잇따라 개봉했습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와일드 호스 나인 / 감독 : 마틴 맥도나 / 주연 : 존 말코비치, 샘 록웰]
인생의 마지막을 의식하며 칠레의 이스터 섬에 도착한 베테랑 CIA 요원 존 말코비치.
그와 동행했지만 뭔가 꿍꿍이속이 있는 듯한 그의 오랜 동료, 샘 록웰.
'와일드 호스 나인'은 '쓰리 빌보드'와 '이니셰린의 밴시'를 연출한 마틴 맥도나 감독의 신작입니다.
뛰어난 각본가이기도 한 감독의 영화답게 두 주인공이 주고받는 실없는 농담 속에서도 인생의 의미를 뒤돌아보게 합니다.
존 말코비치는 이 영화로 베니스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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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면접 / 감독 : 김정훈 / 주연 :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
'최종면접'은 일본 소설이자 영화인 '여섯 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추리극입니다.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글로벌 IT 기업의 최종면접까지 오른 지원자 여섯 명은 한 달간의 팀 토론을 준비하다 기대와 달리 한 명만 선발된다는 통보를 받습니다.
제한 시간 2시간, 토론을 통해 합격자를 스스로 뽑으라는 과제가 주어진 가운데 지원자들의 과거를 폭로하는 의문의 봉투가 발견되고 토론장은 혼란에 빠집니다.
[조이현/배우 : 흘러가면 흘러갈수록 반전이 되게 많은 작품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집중해서 보시면 정말 시간이 훅 갈 정도로 재미있는 영화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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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은 서로에게 / 감독 : 김종관 / 주연 :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이희준, 전소영, 김동휘]
'낮과 밤은 서로에게'는 지난달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됐던 영화입니다.
네 쌍, 여덟 명의 남녀 배우가 한 카페 안에서 어느 계절의 낮과 밤에 걸쳐, 자분자분, 때로는 티격태격 나누는 속 깊은 대화를 옴니버스 형식에 담았습니다.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이희준, 전소영, 김동휘 등 젊은 배우들이 차례로 호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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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쓴 고양이 / 감독 : 알레산드로 칼로니, 에리카 리비노자]
미국의 동화 작가이자 만화가인 닥터 수스의 유명한 동화 '모자 쓴 고양이'가 워너브라더스의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상상력과 영감을 연구하는 비밀 기관 요원 모자 쓴 고양이와 낯선 동네로 이사와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비, 세바스찬 남매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립니다.
(영상취재 : 이상학, 영상편집 : 안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