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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교체투입 2분 만에 쐐기 골 도움…포르투는 UCL 첫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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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뻐하는 황인범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이 도움을 올린 포르투가 나폴리를 꺾고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서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포르투는 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드라강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폴리와 2026-2027 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4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포르투가 UCL 무대에서 3골 이상 터트린 것은 2023년 12월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에 5대 3 승리를 따낸 이후 처음입니다.

포르투는 리그 페이즈 3연패 뒤 귀중한 첫 승리를 따내며 1승 3패(승점 3·골득실-1)를 기록, 나폴리(1승 3패·승점 3·골득실-5)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26위에 올랐습니다.

나폴리는 27위입니다.

황인범은 나폴리 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벤치에서 대기했습니다.

포르투는 전반 11분 만에 가브리 베이가의 코너킥을 얀 베드나레크가 헤더 선제골로 만들며 기선 제압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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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르투는 전반 43분 나폴리의 스콧 맥토미니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전반을 1대 1로 마친 포르투는 후반에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후반 26분 베이가가 역습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를 2대 1로 만들었습니다.

포르투는 후반 33분 베이가를 빼고 벤치에서 대기하던 황인범을 투입했습니다.

황인범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2분 만에 쐐기 골 도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 경기는 11월 A매치 2경기를 앞두고 유럽파 점검에 나선 로베르트 모레노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이 현장에서 지켜봤습니다.

황인범이 차올린 코너킥을 야쿠프 키비오르가 헤더 골로 마무리했고, 포르투는 3대 1로 달아났습니다.

이번 도움으로 황인범은 이번 시즌 UCL 리그 페이즈에서 4경기 만에 도움으로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했습니다.

황인범은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1골 2도움(정규리그 1골 1도움·UCL 1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포르투는 후반 43분 나폴리 수비수 라파 마린이 페널티지역에서 반칙을 범해 퇴장당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었고, 후반 45분 키커로 나선 사무 아게호와가 득점에 성공하며 4대 1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한편, 브루게(벨기에)에서 뛰는 수비수 이한범은 이날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에 결장했습니다.

브루게는 에인트호번을 2대 1로 꺾으면서 1차전 패배 이후 3연승을 내달리며 3승 1패(승점 9)를 기록, 9위로 올라섰습니다.

에인트호번(1승 1무 2패·승점4)은 24위로 떨어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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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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