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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 비닐봉지 열었더니…입에는 노란 고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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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일대에서 검은 비닐봉지와 가방 속에 강아지들이 잇따라 버려져 있었다고요?

A 씨는 지난 2일 밤 북악산로 인근 산책로 풀숲에 놓인 검은 비닐봉지 속에서 뭔가 꿈틀꿈틀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봉지를 열어보니 흰색 강아지 한 마리가 쓰레기와 함께 들어 있었고요.

주둥이는 노란색 고무줄로 묶여 있었다고 합니다.

병원 검진 결과 복부 탈장과 귀 찢어짐 등 여러 군데 부상이 확인됐는데요.

이후 인근에서 다른 강아지도 잇따라 발견돼 모두 7마리가 구조됐습니다.

일부는 주둥이가 테이프로 묶여 있었고 보자기나 가방 안에 움직이지 못하도록 담긴 상태였다고 합니다.

A 씨는 버려진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당시 현장을 지나간 차량의 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찾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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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경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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