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덤 해밀턴 민주당 캔자스 상원의원 후보
미국 중간선거의 경합지인 캔자스주와 아이오와주의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예측됐습니다.
3일 오후 11시 23분(미 동부시간 기준) 현재 캔자스주는 89.4% 개표 결과 애덤 해밀턴 후보(민주)가 52.1%를 득표해 44.9%를 얻은 로저 마샬 후보(공화)를 누르고 당선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NBC 방송이 밝혔습니다.
캔자스는 1932년 이후로 민주당 상원의원이 배출된 적이 없습니다.
해밀턴 후보의 승리는 미 정치사의 이변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해밀턴 후보가 NBC 예측대로 승리를 굳히면 현역 상원의원인 마샬 후보를 꺾었다는 의미뿐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받는 정치적 타격이 작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경합지인 아이오와주에서도 89.7%가 개표된 가운데 조시 투렉 후보(민주)가 50.9%를 얻어 46.0%를 득표한 애슐리 힌슨(공화) 후보에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민주당은 선거 막판 7곳으로 꼽히던 경합지 가운데 현재까지 승패가 예측된 텍사스, 오하이오, 캔자스, 아이오와 등 4곳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또 우세로 평가되던 노스캐롤라이나뿐 아니라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공화당이 현역인 지역을 모두 6곳 뒤집으면서 51석으로 상원 다수당이 예상된다고 NBC는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