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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결과 기다리는 미국…뉴욕증시는 혼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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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중간선거 결과를 대기하며 혼조세로 출발했습니다.

3일(현지시간) 오전 9시 5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0.84포인트(0.52%) 하락한 51,713.14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7.63포인트(0.23%) 오른 7,559.03,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43.29포인트(0.57%) 상승한 25,307.65를 가리켰습니다.

시장참가자들은 중간선거 결과를 대기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하원은 민주당이 장악할 것으로 보이지만 상원은 어느 당이 장악하게 될지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유가가 하락한 점은 투자심리를 북돋웠습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아랍권 매체 알아라비 알자디드는 미국이 이란이 제시한 종전 양해각서(MOU) 초안을 승인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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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미국과 이란, 이란 핵 프로그램 및 동결자금 문제와 관련해 양보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말 이후로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시에테제네랄은 "정부지출과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의미 있는 재정 확대를 위해서는 여전히 광범위한 협상이 필요할 것이며,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입법 환경은 더욱 교착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 산업재 등은 강세를, 소재, 유틸리티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애플 주가는 2% 내렸습니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발표에서 3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을 웃돌았으나 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실망스러웠던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애플은 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전년 대비 7~10% 증가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1.4%에 못 미친 수준입니다.

팔란티어는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주가는 5% 내렸습니다.

팔란티어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은 각각 0.44달러, 23억1천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0.41달러와 21억8천만달러를 모두 웃돌았습니다.

생명과학 기업 레비티는 연간 EPS 가이던스를 기존의 5.30~5.40달러에서 5.40~5.45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11.15% 올랐습니다.

유럽증시도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07% 내린 6,171.66에 거래 중입니다.

독일 DAX지수와 영국 FTSE100지수는 각각 0.18%, 0.71% 하락했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0.14% 올랐습니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49% 내린 배럴당 95.99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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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광현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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