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병도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조작기소 특검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이르면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같은 날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었던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추가 의견 수렴을 위해 일정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김성회 원내대변인은 오늘(3일) 의원총회 후 이같이 밝히며, "조작기소 특검법은 당론으로 채택했다"며 "5일 본회의에 올리기 위해 협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조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의총에서 여러 의원이 다양한 의견들을 주셨다"며 "원내에서 의견을 더 수렴하는 절차를 가지도록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달 말 의원총회에서 조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5일에 해당 안건을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었습니다.
민주당은 또, 5일 본회의에서 민주유공자법과 도시정비법, 도시정비촉진법, 용산공원특별법 등 쟁점법안도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에 대한 제명촉구 결의안,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여당 주도로 의결한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에서의 북한 지뢰 도발 규탄 결의안'도 채택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