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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잘 안다" 40차례 '고의 자해'로 9억 타낸 보험설계사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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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경찰청

고의로 자해하는 수법으로 보험사로부터 9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보험설계사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은 3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2021년 1월 3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약 5년 동안 40여 차례에 걸쳐 고의로 자기 신체에 상처를 낸 뒤 8개 보험사로부터 약 9억 원의 보험금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A 씨는 자신이 보험금 청구와 수령 방법을 알고 있다는 점을 악용해 지인 4명과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범들이 자해하면 A 씨가 대신 보험금을 청구했고, 지급받은 보험금을 서로 나눠 가졌습니다.

보험사기 관련 정황을 확보한 경찰은 수사를 이어오다가 최근 A 씨 등 주범 3명을 구속했으며, 조만간 이들을 공소청으로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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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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