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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투톱 동반 급락…외국인·기관 매도에 장 초반 5%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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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일 장 초반 5% 안팎의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8분 현재 전장보다 4.91% 급락한 21만 7천7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5.37% 내린 139만 3천 원에 매매 중입니다.

두 종목 매도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와 제이피모건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 우려가 재차 자극되며 기술주가 동반 하락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오라클이 AI 인프라 구축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200억 달러 규모의 주식·채권 발행 계획을 밝히고, 앤트로픽이 향후 인프라 구매 등에 8천954억 달러를 지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이 방아쇠가 됐습니다.

미국 중간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결과에 따라 AI 데이터센터 관련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도 부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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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엔비디아(-1.26%), 마이크로소프트(-2.83%), 브로드컴(-1.18%), AMD(-7.52%), 인텔(-8.83%) 등이 줄줄이 하락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37% 급락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2천277억 원과 942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홀로 3천99억 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2천176억 원과 595억 원 매도우위이고, 개인은 2천663억 원 매수 우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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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재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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