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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관장, 한국가스공사 잡고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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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장 변준형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물로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정관장은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에 77대 71로 이겼습니다.

3연패를 끊어낸 정관장은 3위, 연승이 2경기에서 끊긴 한국가스공사는 수원 kt와 공동 5위에 자리했습니다.

전반전은 골 밑에서 우위를 보인 정관장이 40대 34로 앞서나갔습니다.

변준형이 전반 8점을 올리며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데이본 리드와 라숀 토마스 두 외국인이 굳건히 버틴 정관장과 다르게 한국가스공사는 케베 알루마가 전반에 매우 부진했습니다.

알루마는 전반 3득점만 올리고 턴오버는 4개나 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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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라건아가 힘을 내면서 한때 47대 48, 1점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하지만 정관장은 쿼터 막판 리드와 토마스의 연속 3점으로 다시 10점 차를 만들어 상대 선수들을 힘 빠지게 했습니다.

4쿼터에도 정관장 우위의 흐름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2분 50여 초를 남기고는 변준형의 패스에 이은 렌즈 아반도의 앨리웁 덩크가 작렬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71대 75에서 알루마가 던진 자유투 2개가 모두 림을 외면하고 후속 공격에서도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점수 차가 이어졌고, 알루마가 12초를 남기고 던진 3점이 '에어볼'이 되면서 정관장의 승리가 굳어졌습니다.

변준형이 팀 내 최다 15점을 넣고 어시스트 7개를 뿌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샘조세프 벨란겔이 19점을 넣으며 분투했습니다.

알루마는 17점 9리바운드를 올렸지만, 승부처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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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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