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바이낸스 해킹 사고'와 관련 가상자산거래소를 긴급 소집해 준비금 추가 적립 등을 당부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일) 금융감독원 및 주요 가상자산 사업자 등과 긴급회의를 열고 국내 가상자산시장 영향과 가상자산사업자 대응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 가상자산거래소인 바이낸스는 지난달 29일 약 8조 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해킹 당했습니다.
가상화폐 업계 역사상 단일 해킹으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온라인에 연결된 상태에서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는 '핫월렛'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임직원 업무용 노트북을 통한 내부 시스템 접근 등이 해킹 경로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위는 국내 가상자산사업자의 전산 시스템에 대한 접근통제와 핫월렛 등 지갑 출고 승인·서명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습니다.
특히 비슷한 침해사고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는 콜드월렛 비중을 상향하도록 주문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는 고객 예치 자산의 80% 이상을 콜드월렛에 보관해야 하는데, 업체별로 비율이 다릅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박세용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