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러 여러 차례 체포됐던 20대 한국 남성이 또다시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일본 마이니치방송 등은 효고현 경찰이 한국인 25살 A 씨를 성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 SNS를 통해 알게 된 중학교 1학년 여학생에게 메시지를 보내 만나자고 한 뒤, 당시 자신이 거주하던 오사카시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이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A 씨가 피해 학생과 SNS를 통해 접촉한 뒤 직접 만남으로 이어졌다고 보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앞서 9~14세 여아들을 상대로 한 성폭행 등 혐의로 이미 4차례 체포된 전력이 있었습니다.
앞선 사건들에서도 A 씨는 범행에 SNS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 외에도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A 씨의 휴대전화와 관련 자료 등을 분석하는 한편, 여죄 여부를 포함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 : 정다은, 영상편집 : 이유진,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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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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