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테크노밸리 사업부지
경기 고양시는 오는 9일 첨단 제조시설 용지 분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산테크노밸리 용지 공급에 나섭니다.
시는 이번 분양을 기점으로 기업의 이전·확장 수요를 일산테크노밸리로 연결하고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다는 구상입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일산서구 대화동·법곳동 일원에 약 87만㎡(약 26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산업 거점입니다.
바이오·의료, 미디어·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기업과 연구개발 기능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 말 부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서울과 가까운 입지가 강점으로 꼽힙니다.
GTX-A, 자유로·제2자유로 등 광역교통망이 수도권 기업 활동과 인력 이동을 뒷받침합니다.
여기에 고양시가 보유한 의료·연구 인프라와 전시·문화 자원을 연계할 수 있습니다.
국립암센터와 동국대학교 등 의료·연구 기반을 자산으로 바이오·의료 기업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킨텍스 전시·교류 기능과 미디어·콘텐츠 분야 산업기반도 기술과 제품 홍보, 사업 기회 확대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주 여건도 뛰어납니다.
시는 기업이 입주하는 산업 공간과 인재들이 생활하는 정주 여건을 함께 제시해 기업 입지 선택이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시는 분양 가격과 지원제도를 함께 안내해 기업이 사업 규모에 맞는 투자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는 대표적 지원은 토지매입비에 대한 입지보조금입니다.
일산테크노밸리 산업시설용지를 3천300㎡ 이상 매입하는 기업에는 관련 지원요건과 예산 범위에서 평당 최대 80만 원을 지원합니다.
입지보조금 외에도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취득세·재산세 감면과 고용·교육훈련 보조금 등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는 기업별 입주 용지와 투자계획에 맞춰 가능한 혜택을 안내하고 토지 매입부터 사업장 조성, 입주 이후 운영까지 단계별 지원을 연계할 계획입니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기업 투자 검토부터 입주와 정착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기업을 찾아가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고양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