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심수봉
가수 심수봉이 한 지역 행사에서 후배 가수 김다현을 향해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데 대해 재차 사과하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소속사 에스비기획은 심수봉이 지난달 31일 강원도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전국투어에서 모두 본인이 부족하고 모자라서 비롯된 해서는 안 될 말이었다고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수봉은 "그동안 반성과 회개의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도 계속 그런 자세로 살겠다"라며 몸을 낮췄습니다.
심수봉은 지난 9월 한 지역 트로트 축제에서 자신보다 먼저 무대에 오른 김다현을 향해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
그는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지적이 거세지자 "말 그대로 실언했다"라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원주 콘서트는 실언 논란 이후 심수봉이 선 첫 공식 무대로, 그는 관객이 자리한 가운데 재차 공개 사과를 전했습니다.
심수봉은 후배 김다현을 향해 "많이 힘들었겠지만 마음을 잘 추슬러서 훌륭한 음악인으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이런 상황에서도 콘서트를 찾아준 관객과 팬들의 깊은 사랑을 가슴에 두고 오래오래 간직하겠다고 강조하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사진=에스비뮤직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