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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남미 5개 도시에서 진행된 14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총 85만 3,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방탄소년단은 10월 2일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모룸비 스타디움까지 남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투어에서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는 완전체로 처음 공연했으며, 페루는 데뷔 후 첫 방문, 칠레와 브라질은 각각 9년, 7년 만에 찾았다.
현지 언론은 이번 투어를 '글로벌 현상'으로 조명하며 한국적 미학을 녹인 무대와 관객 중심의 소통에 주목했다. 또한 이번 공연으로 개최 도시들의 관광, 숙박, 교통 등 지역 경제 전반에 상당한 파급 효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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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라플라타에서는 관객 지출액이 약 530억 아르헨티나 페소(한화 약 460억 원)로 추산됐으며, 콜롬비아 보고타는 항공 예약 증가, 페루 리마는 차량 호출 급증, 칠레 산티아고는 숙소 검색량 증가 등의 경제적 효과가 확인됐다.
남미 투어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아시아와 호주로 무대를 옮겨 오는 19일 가오슝을 시작으로 방콕,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자카르타, 멜버른, 시드니에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출처= 빅히트 뮤직(하이브)>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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