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머피 미 상원의원
미국 민주당 소속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이 뇌졸중으로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이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머피 의원의 사무실은 성명을 통해 머피 의원이 어제 아들의 하키 경기를 관람하던 중 팔에 저림 증상을 느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검사 결과 뇌졸중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머피 의원이 현재 의식이 있고 정신이 명료한 상태라면서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53세인 머피 의원은 상원 세출위원회 소속으로, 이민 및 총기 정책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2028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잠재적 대선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11·3 중간선거를 앞두고는 노스캐롤라이나와 플로리다, 미시간, 미네소타 등 경합 지역을 돌며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적극 나서왔습니다.
당초 오늘도 뉴햄프셔주에서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유세에 나설 예정이었습니다.
1998년 코네티컷 주 하원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머피 의원은 주 상원과 연방 하원을 거쳐 2013년부터 연방 상원에서 활동해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로부터 머피 의원의 뇌졸중 소식에 관한 질문을 받고 "그는 꽤 젊은 편이어서 소식을 듣고 조금 놀랐다"고 말했으며, 적절한 시점에 머피 의원에게 연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