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가운데서 경찰관이 극적으로 생명을 구했다고요?
네, 지난달 11일 오후 서울 중랑구의 한 8차선 도로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검은색 차량 한 대가 도로 한가운데서 갑자기 뒤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조수석 문은 열린 채 문밖으로 사람의 발까지 나와 있었습니다.
뒤따르던 트럭이 급히 멈춰 섰고, 주변 차량들도 문제의 차량을 피해 지나가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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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반대편 도로에 있던 서울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 소속 안동민 경사가 차량 사이를 가로질러 현장으로 달려왔습니다.
안 경사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차량에 접근했고, 차 안에서 운전자가 피를 토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곧바로 의식과 호흡을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다른 경찰관들도 119 신고와 응급조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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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운전자는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고, 병원으로 옮겨진 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서울경찰청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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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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