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과 김민종이 금메달급 예능감을 뽐냈다.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2026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 이현중, 김민종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메달리스트들과 함께 메달까지 난리자베스 레이스를 진행했다. 두 메달리스트를 위한 식사 루틴을 담은 맛집 방문을 즐기며 각 장소마다 숨겨진 힌트를 조합해 숨은 비밀을 풀어내야 하는 것.
비밀을 풀어낸 3명에게는 반 돈의 금메달이 수여된다고 밝혀져 모두의 기대를 높였다. 그리고 실패한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벌칙을 받게 되는 것.
퀴즈 농구에서 오랜만에 패배를 했다는 이현중은 지친 몸을 지석진의 지정석에 기대었다. 그리고 지석진은 "거기 불편하지?"라며 본심을 돌려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 중 김종국은 이현중을 향해 "너 영어 어디서 배웠니? 약간 흑인 애들처럼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이현중은 "미국 대학을 나왔는데 코로나 때 흑인 애들이랑 같이 많이 있었다. 그때 영어가 많이 늘었다"라며 스테판 카레의 모교인 미국 데이비슨 대학교 출신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현중이가 농구를 위해서 호주 NBA 아카데미를 혼자 갔다. 영어를 전혀 못하는 상태에서"라며 농구를 향한 그의 열정을 어필했다. 또한 "일본 프로 리그 우승 후 연봉 20억 제안도 거절하고 NBA 도전 중이다. 어떻게 그런 결정을 내린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현중은 "해외 선수들이랑 한번 해보고 싶어서"라며 더 큰 무대를 향한 자신의 꿈을 드러냈다.
모든 식사 코스가 끝나고 디저트를 먹게 된 멤버들은 이현중과 김민종 중 한 사람의 메뉴를 골랐다. 그리고 이현중은 디저트로 아침 식사 메뉴였던 간계밥(간장 계란밥)을 또 골라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간식으로 간계밥을 먹는다는 이현중에 지석진은 숟가락으로 휘적휘적 액션만 해서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석진은 식후에도 간계밥을 맛있게 먹는 이현중에게 "간식을 이렇게 먹으면 아빠가 뭐라고 안 하시니?"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현중은 "한입만 하시는데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이 마지막으로 얻어낸 힌트는 정의의 여신상이 저울에 자와 추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앞서 나온 "발"을 가리키는 힌트와 연결해 추측을 했다. 그리고 최종 장소에 놓여있는 높이뛰기대와 대형 저울을 본 멤버들은 일단 저울에 올라가 보았다.
김종국과 김민종, 양세찬의 실패 후 유재석과 이현중, 지석진도 답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오자 다시 추리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때 유재석은 무언가 떠오른 듯 지석진과 이현중을 은밀하게 불렀다. 이어 그는 "310~320 사이, 뭔지 알겠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세 사람은 급히 여러 가지 물건들과 함께 저울에 올라섰다. 그리고 310이 넘어가는 순간 비밀 풀이 성공 사인이 나와 환호했다.
이에 유재석은 앞서 이현중이 얻었던 힌트가 "김민종의 발을 가리키는 사진~이현중의 발을 가리키는 사진"이었다며 "현중이가 자기 발이 320이고 민종이 발이 310이라고 알려줬다. 거기에서 힌트를 얻어서 그 사이의 무게를 맞춰야 한다는 걸 알았다"라며 이현중의 힌트로 풀이에 성공했음을 밝혔다.
우승자 3인에게는 금메달이 수여되었다.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은 벌칙으로 물따귀를 맞았다. 이에 이현중은 "저도 한 대 주세요"라며 자진해서 물따귀를 체험해 눈길을 끌었다.
녹화가 끝난 후에도 이현중은 멤버들과 김민종에게 런닝맨 시그니처 이름표에 사인을 받았고, 이에 멤버들과 김민종은 그의 NBA 진출을 진심으로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