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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안양, 도호쿠 제압하고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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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9호 골을 넣은 HL안양 김상엽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 안양이 일본 원정에서 도호쿠 프리블레이즈를 눌렀습니다.

HL 안양은 오늘(1일)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 플랫 하치노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10차전 도호쿠와 방문 경기에서 4대1로 승리했습니다.

HL 안양은 시즌 6승(4패)째를 올리며 승점 18점을 쌓았습니다.

도호쿠와 동률을 이뤘지만 타이브레이커 규정에서 앞선 HL 안양은 리그 3위로 올라섰습니다.

HL 안양은 1피리어드 7분 10초 송종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상황에서 8분 6초 김상욱이 가로채기에 이은 숏핸디드 득점에 성공하며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1피리어드 9분 57초에는 선제골의 주인공인 김상욱이 상대 선수를 가격해 5분간 퇴장 및 게임 미스컨덕트를 받아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막아냈습니다.

2피리어드 8분 13초 도호쿠의 도고 유타카에게 동점 골을 내준 HL 안양은 10분 44초 김상엽이 김성재의 패스를 원타이머 슛으로 연결해 다시 앞서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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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9호 골을 기록한 김상엽은 리그 득점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3피리어드 23초에는 김성재가 추가 골을 넣었고, 9분 11초 안진휘가 쐐기 골을 터뜨려 승부를 갈랐습니다.

선발 출전한 골리 전종훈은 28개의 유효 슈팅 중 27개를 막아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HL 안양은 모레(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도호쿠와 11차전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HL안양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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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찬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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