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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옛 대검 찾아간 김지용 중수청장…처음 검찰총장 직대 만나 한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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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이 오늘(30일) 이정현 검찰총장 직무대행 (공소청 차장검사)을 예방했습니다.

김 청장은 오후 1시 48분쯤 서울 서초동에 있는 공소청 본청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검찰총장 대행을 만나 뵙고 상호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하고자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청장은 이어 "국민을 위한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가 시행되고 있는데 기소·공소 유지 담당하는 공소청과 수사기관인 중수청 두 기관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만남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수사 기소 분리에 따른 업무 분담을 비롯해 실무적 협력 방안은 어떻게 협의할 계획인지를 묻는 질문엔 김 청장은 "자세히 얘기하긴 그럴 것 같다"면서 "여러 협력 방안이 있을 것 같다"고 답한 뒤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공소청·중수청이 지난 2일 출범한 이후 양 기관 수장들이 공식적인 만남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만남은 향후 양 기관이 사건 이첩, 인력 채용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야 하는 만큼 이에 앞서 수장들이 현안을 공유하고 인사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담합 사건 자진신고자 감면 제도 접수 권한을 두고 양 기관이 입장차를 드러낸 바 있지만 오늘이 첫 상견례 자리인 만큼 이 문제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지진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취재 : 손형안, 영상편집 : 김민지, 디자인 : 이수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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