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3일 발표된 10월 4주 차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수치입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9%, '의견 유보'는 12%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17%로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이 14%, '소통'이 8%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잘한다'와 '서민 정책·복지'는 각각 5%였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19%로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이 17%, '국방·안보·대북'이 10%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와 '독재·독단'은 각각 6%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5%, 국민의힘이 30%로 오차 범위 안이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p 하락하면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 지지율을 다시 기록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2%p 상승하면서 기존 최고치 지지율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5%p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가장 작은 수치입니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였고, 무당층은 28%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이며, 접촉률은 43.1%, 응답률은 10.4%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