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법
채용 비리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판소리 명창이자 전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교장이 구속됐습니다.
오늘(29일)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 왕모(63)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왕 씨는 2024년 11월 실시된 교사 채용 과정에서 판소리 부문 교사로 채용된 A 씨로부터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왕 씨가 같은 임용시험을 통해 판소리 부문 교사로 채용된 또 다른 교사 B 씨에게도 채용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해당 혐의와 관련해 지난 6월 A 씨의 자택과 학교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에서 B 씨의 채용 비리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왕 씨는 2017년부터 작년까지 서울 금천구 국립전통예술중고교 교장으로 재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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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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