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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청, '사택지원금 사적 유용 의혹' 빗썸 압수수색…1년 7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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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썸

공소청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전·현직 임원들의 사택지원금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 1년 7개월 만에 다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방공소청 중대범죄기소3부(부장검사 김용제)는 오늘(29일)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 소재 빗썸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적발한 빗썸 전·현직 임원들의 사택지원금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한 추가 강제수사입니다.

공소청은 기존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의 일부 쟁점에 대한 추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이번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빗썸이 전·현직 임원 4명에게 총 116억 원 규모의 고가 사택을 제공하고, 일부 임원이 사택 임차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적발했다며 지난해 3월 검찰(현 공소청)에 고발했습니다.

당시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배임 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해 3월 20일 빗썸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번 강제수사는 종전 규정에 따라 검사가 수사를 이어갈 수 있게 한 개정 형사소송법과 공소청법의 경과 조치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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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일 검찰청이 폐지되면서 검사의 직접 수사권도 폐지됐으나, 기존 수사 사건 가운데 공소시효가 임박했거나 계속 수사가 불가피한 경우는 최대 90일의 유예기간을 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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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권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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