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추석 낀 9월 국내 이동 53년 만에 최소…인천·충청은 '유입'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자료화면

지난 9월 국내 거주지 이동자 수가 추석 연휴 영향 등으로 53년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28일) 발표한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국내에서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긴 이동자 수는 44만 4천 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5만 명(10.1%) 감소했습니다.

이는 9월 기준 1973년(37만 8천 명) 이후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이동자 수는 장기적인 시계에서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감소 추세이며 단기적으로는 주택 거래량과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 영향을 받습니다.

지난 9월의 경우 작년과 달리 추석 연휴가 끼며 이사가 줄어든 영향도 있습니다.

인구이동률(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은 10.6%로 1년 전보다 1.2%포인트(p) 낮아졌습니다.

2000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전체 이동자 수 감소에도 반도체 산업이 밀집한 충청권에서는 인구가 순유입됐습니다.

시도별로는 인천(1,956명), 충남(1,032명), 충북(830명) 등 6개 시도에 순유입됐습니다.

주택 공급과 일자리가 인구 유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서울(-2,359명), 전남·광주(-531명), 부산(-401명)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됐습니다.

순이동률로는 인천(0.8%), 충북(0.6%), 충남(0.6%) 등에서 순유입, 세종(-0.9%), 울산(-0.4%), 제주(-0.4%) 등은 순유출됐습니다.

3분기(7~9월) 기준 국내 이동자 수는 138만 3천 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5만 8천 명(10.2%) 감소했습니다.

마찬가지로 1973년(124만 7천 명) 이후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3분기 이동률은 10.8%로 작년 동기보다 1.2%p 하락하며 역대 가장 낮았습니다.

7~8월에도 주택 거래 둔화와 아파트 준공실적 감소 등으로 이동자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최승훈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