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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아이 가까스로 피했다…등원 직후 돌연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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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으로 돌진한 SUV

80대 운전자가 몰던 SUV가 택시를 들이받은 뒤 등원 시간대 어린이집으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8일) 오전 9시쯤 전남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80대 A 씨가 몰던 SUV가 주행 중이던 택시의 측면을 들이받았습니다.

A 씨의 차량은 사고 이후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올라탄 뒤 인근 어린이집 입구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별도의 정원이나 놀이터가 없고, 건물 앞이 인도와 바로 맞닿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어린이집에는 교사와 어린이 등 5~6명이 등원한 직후였지만, 사고 장소에서 떨어진 교실에 있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가 아니었으며, 어린이집 건너편 건물의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와 도로에 합류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으며,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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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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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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