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일) 열린 KIA와 삼성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최형우가 공수 맹활약을 펼치며 삼성의 8대 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2회 말 안타와 5회 말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격에 힘을 보탠 최형우는 6회 초 정확한 송구로 카스트로를 2루에서 잡아내는 호수비까지 선보였는데요.
7회 말에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포스트시즌 최고령 홈런 신기록까지 세웠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후배들이 챙겨준 보살 기념구를 어떻게 했느냐는 질문에 "버렸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수비 요정'이라는 새로운 별명에도 "20년 전에도 제 별명이었습니다"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습니다.
(구성·편집 : 주현, 제작 : 스포츠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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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