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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조 증명서 파문' 자카·엠볼로, 다음달 스위스 대표팀 복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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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니트 자카

코로나19 허위 백신 접종 증명서 구매로 물의를 빚은 스위스 축구대표팀 주장 그라니트 자카(34·선덜랜드)와 공격수 브렐 엠볼로(29·애틀랜타 유나이티드)가 다시 대표팀에 승선할 길이 열렸습니다.

스위스축구협회(SFV)는 27일(현지시간) 자카와 엠볼로가 다음 달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무라트 야킨 감독의 소집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두 선수는 해외여행 등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가 필수로 요구되던 2022년 위조 증명서를 취득한 혐의로 스위스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 여파로 지난 9월과 10월 A매치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각각 15만 스위스프랑(약 2억 4천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다만 이는 2년간 추가 위반이 없을 경우 집행이 유예되는 조건입니다.

피에를루이지 타미 대표팀 디렉터는 "사건의 구체적인 정황과 종결된 법적 절차, 이미 내려진 징계 등을 다각도로 고려했다"며 "이들의 11월 대표팀 복귀가 책임감 있고 올바른 결정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카의 주장직은 아직 박탈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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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협회는 주장 선임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다음 달 5일 소집 명단을 발표할 야킨 감독에게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E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스위스는 현지 시간으로 다음 달 13일 슬로베니아, 16일 스코틀랜드와 차례로 맞붙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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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열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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