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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지나가다가…소방대원보다 먼저 구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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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출근길 7중 추돌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보다 먼저 구조에 나선 사람들이 있었다고요.

지난 15일 오전 군산 옥산면의 한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앞서 가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충격으로 뒤따르던 차량들이 잇따라 부딪히면서 모두 7대가 얽힌 연쇄 추돌 사고로 이어졌는데요.

출근 시간대였던 만큼 도로는 금세 정체에 빠졌고 사고 차량과 파편 때문에 2차 사고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마침 긴급 구조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 중이던 천마부대 장병 20명이 사고 현장을 발견했는데요.

장병들은 곧바로 차량을 세운 뒤 현장으로 달려가 사고 차량을 하나씩 확인했고 피를 흘리던 부상자를 차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일부 장병들은 119에 신고하는 한편 차량 통제와 우회 유도에 나섰고 도로 위 잔해를 치워서 구급차 진입로까지 확보했는데요.

장병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도 부상자 3명을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습니다.

(화면출처 : 전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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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경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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