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신이 가진 재능과 에너지를 세상 앞에 당당하게 펼쳐 보이는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노래와 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의 예능 리더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가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JTV 최유선 기자입니다.
<기자>
본선을 앞둔 참가자 대기실.
일렉트릭 기타와 베이스를 연주하는 손길이 심상치 않습니다.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합주를 거듭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최종 점검합니다.
[박한준/남원 용성고등학교 : 모든 팀한테는 죄송하지만 대상은 저희가 가져가도록 하겠습니다.]
노래와 춤, 랩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북 최고의 예능 리더를 선발하기 위한 본선 대회가 열렸습니다.
전주와 익산, 남원, 김제 4개 권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12개 팀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오은성/남원 여자고등학교 : 준비한 만큼 열심히 그냥 즐기고 오자, 오빠랑 계속 그런 얘기를 했거든요. 그래서 '즐기고 오자'라는 마음으로….]
쟁쟁한 참가자들의 무대에 가족과 친구, 선생님들의 응원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손자의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장수에서 온 할머니도 응원봉을 흔들며 힘을 보탭니다.
[서영자/참가자 가족 : 오늘 우리 손자가 랩을 하는데 가사가 너무 길어서 그걸 안 잊어버리고 끝까지 잘 했으면 좋겠어요. 기도했어요. 파이팅!]
전북교육청은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 분야 전문가, 연예 기획사 등과 연계한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천호성/전북교육감 : (예체능 분야) 하나 정도는 관심을 갖고 교육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요. 그런 끼를 발견을 해서 자신의 꿈으로 연결시키는….]
무대 위에서 마음껏 끼를 펼친 학생들.
오늘의 도전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키우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 정희도 JTV)
JTV 최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