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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가 허벅지까지 내려가"…'거장항준' 조정석, 뮤지컬 도중 아찔한 노출 사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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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뮤지컬 무대에서 경험한 아찔한 노출 사고 비하인드를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오는 29일(목)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거장항준' 3회에서는 배우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거장항준'은 장항준이 자전영화에 톱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오디션을 펼친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쫀득한 말맛 토크쇼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정석은 과거 뮤지컬 '그리스' 공연 당시를 떠올리며 "바지에 실례를 한 것보다 더 큰 실수를 저질렀다"라며 아찔했던 순간을 고백했다. 극 중 '엉덩이 까기'의 명수 '로저' 역을 맡았던 그는 "한 번에 탁 내려야 임팩트가 있다"라며 현장에서 능청스럽게 시범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정석은 실제 공연에서 의욕이 과했던 나머지 바지가 허벅지까지 훌러덩 내려가 버렸다며 "동료 배우들도 놀라기보다 '어떡해' 하며 걱정할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그는 "관객 반응은 엄청 뜨거웠다. 그때 팬이 많이 생겼다"라며 남다른 뒤태 자신감을 입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엉덩이 노출 연기 시범까지 마다하지 않는 조정석의 뜨거운 열정에 장항준 감독은 흡족함을 드러내며 "조정석을 알면 알수록 꼭 같이 작품을 하고 싶다"라며 자전 영화 캐스팅을 향한 강렬한 욕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무대 위 아찔한 흑역사부터 능청스러운 입담까지 모두 쏟아낸 조정석의 활약은 오는 29일 목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될 '거장항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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