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에 출연한 배우 전도연 씨가 미국 매체로부터 아카데미 시상식 유력 후보로 꼽혔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전도연 씨는 '가능한 사랑'에서 해고 노동자의 아내 미옥을 연기했습니다.
지난달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뒤 외신은 전도연 씨를 향해 '100년에 한번 나올 법한 연기를 보여줬다'고 극찬하기도 했는데요.
최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 가능성을 보도하며 '영화에서 보여준 그녀의 뛰어난 행보를 볼 때 적절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미옥을 전도연이 아닌 다른 이가 연기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며 가장 즐거운 순간에 가장 가슴 아프게 파고드는 연기라고 호평했습니다.
미국 영화 평점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전도연 씨를 점찍었고, 작품상 후보 예상 명단에는 가능한 사랑을 올렸습니다.
(화면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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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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