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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 KIA, 1차전 기선 제압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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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로 하루 밀린 삼성과 기아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가 시작했습니다. 기아가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중반까지 주도권을 잡았는데요.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하늘색 우비를 맞춰 입은 삼성 팬들과 붉은 유니폼의 KIA 원정 팬들이 2만 3천550석 라이온즈 파크를 가득 메운 가운데 KIA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1회 투아웃에서 김도영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했고, 카스트로의 우전 안타 때 전력 질주로 홈을 밟아 선제점을 올렸습니다.

삼성 우익수 김성윤의 무리한 홈 송구 실책을 틈타 카스트로가 3루까지 안착하자 나성범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3회 김도영이 다시 총알 같은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자, 카스트로가 삼성 선발 페덱의 9구째 커터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고 포효했습니다.

4회엔 지명 타자로 나선 한준수가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려 5대 0을 만들었습니다.

KIA가 주도권을 잡은 승부는 갑작스러운 변수에 요동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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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친 KIA 선발 네일이 5회 원아웃에서 박승규를 상대하다가 헤드샷으로 곧바로 퇴장당했습니다.

급해진 KIA 마운드는 정해영이 서둘러 몸을 풀고 등판했지만, 김영웅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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